'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21.02.14 고장나는 기기와 고장나 있는(버그있는) 기기 1
  2. 2019.08.29 Galaxy Home Mini Beta Program. 1
  3. 2019.07.23 갤럭시 s7 edge 액정 수리하기 2
  4. 2012.04.28 에브리팜 1
  5. 2012.04.25 long time no action 1
  6. 2011.11.11 iPhone 4S 지르다!
  7. 2011.10.25 Blog에서 data 유실...
  8. 2011.08.09 진작에 뺄 껄...
  9. 2011.07.04 산에서 스냅샷.
  10. 2011.07.04 마시멜로 챌린지

1. 고장나는 기기 - lenovo x200

   물리적인 부분은 말짱한데, 최근 들어서 화면이 깨지기 시작한다. LCD 화면이 깨진 것인가 싶어서 외부 모니터를 달아보니 모니터에서 깨져 보인다. CPU내 graphics에서 내보내는 data가 깨지는 것이다. DRAM이 깨진 것인지 (DDR3), 아니면 CPU가 맛이 가는 것인지 처음 보는 현상에 조금 당황스럽다.

   기기가 오래되었으니 그려러니 하긴 하지만, 물리적인 부분이 맘에 들었는데, 조금 아쉽다.

 

2. 고장나 있는(버그 있는) 기기 - UC-600e

   방통대 시험보려고 구매한 공학용 계산기. 가볍고 싸서 샀는데, 뒤늦게 버그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다고 환불할 것도 아니고, 그냥 조심해서 써야 한다. 현재 알려져 있는 버그는 다음과 같다.

x^2 - x + 1 = 7을 solver로 풀 경우, X 값이 -2만 나오는 버그.

   이 방정식의 해는 -2, 3 인데, 이 계산기는 방정식의 해를 Newtown-Rhapson Method로 푼다. 따라서, X의 초기값에 따라서 방정식의 해가 다르게 나온다. 문제는 다른 방정식(x^2 - x + 1 = 3)은 초기값을 적당히 주면 두 해(-1, 2)가 전부 나오는데, 위 식만은 x = 3으로 초기값을 주는 경우를 제외한 나머지 경우는 전부 -2를 답으로 보여준다.

 

  이에 대한 유일한 글 - UC-600e에 대한 얼마없는 글중에 하나.

 

  다행인 점: UC-600e의 원본격에 해당되는 카시오 계산기에서 나오는 버그들을 뒤져서 실행해보니 해당 버그는 없다.

  불안한 점: 공학용 계산기의 정확성을 검증하는 표준적인 방법이 없다.

 

  더 나아가서, 어떻게 계산기의 결과를 믿을 수 있을까? 사람이 검증할 수 있는 결과는 비교할 수 있다고 쳐도 너무 숫자가 크거나 복잡해서 실질적으로 검증이 안되는 결과는? 결국 메이커를 신뢰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인데, 잘 알려진 브랜드의 제품이나 많이 쓰이는 기기라면 사용자가 보고하겠지만, UC-600e처럼 중국산 제품을 그대로 수입해오거나 사용자의 피드백을 기대할 수 없는 제품은 불안하게 써야 한다. 이것이 보이지 않는 비용 지출이 되어 버렸다. 과연 중요한 시험에 이 기기를 들고 갈 수 있을까?

Vixby를 관심있게 보고 있는데, facebook에 다음과 같은 event가 떴다.

Galaxy Home Mini Beta Program.

 

신청했다. 과연 써볼 수 있을까?

갤럭시 s7 edge가 손에 들어왔다. 액정이 금이 간채로.

한두개면 그냥 쓸텐데, 좀 많이 생겼다.

 

A/S 센터에서 수리하면 19만원정도

사설 수리 센터에 가도 10만원정도 예상되는데

중고가격이 그 이하다. 그래서, 수리하기로 했다.

 

검색하면 액정 접착제라는 것이 보인다.

광고하는 내용을 보고, 몇몇 blog를 보면 신통방통하다.

하.지.만. 그 접착제라는 것이 꽤 비싸고 (2~3만),

말하는 것과 달리 자세히 보면 제한적인 제품이다.

유리에 실금 몇개인 경우, 그나마 고려할만한 제품이다.

좀 더 찾아보니 UV 경화제.라는 것을 기본으로 뭔가 양념을 친 것같다.

 

그래서, 알리에서 UV 경화제 2500번을 주문했다.

그리고, 습관적으로 강화유리를 주문했다. 수리한 다음에 붙이려고 산 것인데, 이게 행운이었다.

 

UV 경화제, 도착후 보이는 것처럼 금위에 방울방울 떨군 다음 햇빛에 노출시켰다. 그리고, 실패했다.

나는 UV 경화제가 굳으면 일반 접착제처럼 단단하게, 유리 비슷한 강도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고무나 실리콘같은 경도가 나온다. 그러니까 나중에 플라스틱 카드로 긁어낼 수 있었던거다.

 

좀 더 검색해보니 강화유리를 UV 경화제로 붙이는 방법이 보였고,

그대로 했다. 먼저 해본 경험으로 말하자면 UV 경화제는 충분히 뿌릴 것.

강화유리로 꾹 누르면 흘러내릴 정도로. 그래야 공기기포로 고생하지 않는다.

본인은 적게 써서 몇몇 공기 기포는 빼내지 못했다.

 

화면을 끄고, 비스듬히 보면 내부 유리가 깨진 듯한 모양을 보여준다. 오른쪽 아래부분에 충격을 받아서 금이 쫙 갔다. 화면에 불이 들어보고 평소 사용시에는 조금 눈에 띄는 정도.

 

비용은

- 1.06 USD  5ml UV Glue Tp-2500 Loca

- 1.93 USD  강화유리

약 5000원정도 수리비가 들었다.

에브리팜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2. 4. 28. 02:26 posted by tolkien


요즘 부지런히 하고 있는 에브리팜.
친구들하고 같이 할 수 있는 것은 얼마나 잘 꾸몄나 자랑만 할 수 있는,
소셜게임이라기보다는 집 꾸미기 게임.
그럭저럭 재미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long time no action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2. 4. 25. 10:22 posted by tolkien


자꾸 바쁘다는 이유로 차분하게 pc에서 글을 쓸 여유가 없는 것같습니다.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iphone에서라도 가끔 글을 끄적거려야 할 것같습니다.
facebook하고 어떻게 연관지어야 할지도 고민해야하고...

(사진의 해상도가 어떻게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iPhone 4S 지르다!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1. 11. 11. 18:39 posted by tolkien
IMG_1979.CR2

2011/11/11 EOS-350d + 번들

오늘 개통했습니다!

Blog에서 data 유실...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1. 10. 25. 16:38 posted by tolkien
그렇게 자주 쓰지는 않지만, 그야말로 일기장처럼 쓰고 있는 이 블로그에서 가끔 첨부되어 있는 사진이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서비스니까 그냥 내가 열심히 Backup 해야지.
(누구처럼 3중 백업을 갖추어야 할텐데, 워낙 게으른고로...)
IMG_1921.CR2

2011/10/25 EOS-350D + 50.8


진작에 뺄 껄...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1. 8. 9. 15:37 posted by tolkien

작년 4월에 공부삼아서 인덱스펀드에 적립식으로 들어갔습니다. 1년동안 부었구요. 붓는 것을 끝난 시점에서 손해는 보지 않아서 그냥 냅두자라는 안이한 생각으로 해지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방치...
간간히 들어가서 보니까 주가가 오르면서 20% 이상의 수익이 나길래 욕심이 나서 그냥 냅뒀습니다.

이번에 그러다가 생각이 나서 확인해보니까, 오늘 간신히 본전(수익률 1.29%)네요.
부랴부랴 환매신청했으니까, 내일 기준가로 하면 아마 손해가 날 듯.

그래서, 갑자기 내가 어떻게 투자하고 있는지 분석해보고 싶어서 Excel 작업을 조금 했습니다.
- 평가 금액은 그 시점의 시장가액.
- 원금는 실제 입금한 금액.
- 거래기준가는 400,000을 1,000원 기준가로 했을 때, 등락입니다. 한칸이 200원이네요.
- 수익률은 200,000을 0%로 했을 때, 등락이구요. 한칸이 10%입니다. 한때 25%를 넘은 적이 있었네요.

이번 실패로 다음에 되풀이 하지 말아야 할 것.
- 만기가 되면 적립식은 더 이상 적립의 효과는 없다.
  일반 펀드와 같이
목표 수익률 (처음에 10%였슴)을 달성하면 팔아버려라.

산에서 스냅샷.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1. 7. 4. 16:59 posted by tolkien

2010/10/30 EOS-1DmkII + 50.8


마시멜로 챌린지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1. 7. 4. 16:54 posted by tolkien

2010/08/17 FinePix S3Pro + 35.2_Non-D

배형욱씨와 함께 마시멜로 챌린지.를 하고 나서 찍은 기념샷.

마시멜로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다음 link가 좋을 것같다.
"수년 전 TED 에서 Peter Skillman 이 "Marshmallow Challenge" 라는 디자인 챌린지 방법에 대한 발표를 한 적이 있습니다.  위의 그림이 기본적인 설정입니다.  4명을 한 팀으로 해서 20 가닥의 스파게티와 1야드(1미터 정도) 길이의 테이프, 1야드의 실과 마지막으로 마쉬멜로우를 이용해서 제일 꼭데기에 마쉬멜로우를 놓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도전과제 입니다.  가장 높은 구조물을 만드는 사람이 이기는 것인데, 보기에는 간단해 보여도 시간제한을 두고 하면 생각보다 쉽지가 않습니다. - From 하이컨셉's Blog"


나와 형욱씨가 한팀이 되어서 했는데, 거의 실패할 뻔 했다. 정답은 프로토 타이핑이라고 하는데,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