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괴물> 보다.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6. 8. 1. 14:50 posted by tolkien


7월 29일, 30일에 모처럼 휴가를 내서 놀러가려했는데,
무심한 하늘이 물놀이를 도심에서 즐기라고 해주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삼은게 메가박스에서 "괴물"을 보고,
롯데월드에서 놀기.

영화 "괴물"에 대한 이런저런 얘기가 있는데,
난 "쉬리" 냄새가 난다.

한국영화는 맞는데, 헐리우드처럼 매끄럽다가도 마무리는 조금 약한...
(쉬리에서 마지막 제주도 씬은 빼고,
자동응답기 소리로 끝났으면 깔끔했을려나...)

쉬리 이후와 같은 그런 즐거움이 한국영화에서 발견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