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한국 동인계에도 이런 전설이? (..) - SadCafe님 글
동인.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의미를 넓게 한다면,
제가 속해있는 IT쪽 동인 얘기를 해보죠.
바로 "Linux 동호회" 얘깁니다.
저는 APPLE ][+로 Computer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Unix라는 놈을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Linux라는 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94년 Linux는 그저 몇몇 오따꾸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PC 통신으로 Linux 동호회 활동을 하뎐 중,
몇몇 사람들이 맥주 먹다가
"우리만의 OS 배포판을 만들자."라는 얘기가 나오고,
이만용씨가 "프로그램 세계"라는 잡지하고
연결이 되어서 금전 부담없이 "알짜 Linux"라는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장에서 반응도 좋아서
Linuxer들은 매월 잡지 사는 것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OS를 계속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같아요. 애니쪽 동인 분들 고충을 보면...)
그러다가
1999년 처음으로 Linux라는 것을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행사가
연세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제 1회 리눅스 공동체 세미나".
이 행사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5회까지 열렸고,
이후 Linux는 몇몇 동호인의 손을 떠나서 보다 넓은 세상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Linux 동호인. Linux에 대한 얘기로 밤을 새던 사람들 일부는
Linux로 밥 벌어 먹고 있습니다. 라는 얘깁니다.
지금은? 단순히 좋아하고 열광하기는 힘들군요.
동인.이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고 의미를 넓게 한다면,
제가 속해있는 IT쪽 동인 얘기를 해보죠.
바로 "Linux 동호회" 얘깁니다.
저는 APPLE ][+로 Computer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Unix라는 놈을 하고 싶어서 이리저리 해보다가
Linux라는 놈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94년 Linux는 그저 몇몇 오따꾸들의 전유물이었습니다.
PC 통신으로 Linux 동호회 활동을 하뎐 중,
몇몇 사람들이 맥주 먹다가
"우리만의 OS 배포판을 만들자."라는 얘기가 나오고,
이만용씨가 "프로그램 세계"라는 잡지하고
연결이 되어서 금전 부담없이 "알짜 Linux"라는 결과물을
내놓을 수 있었습니다.
다행히 시장에서 반응도 좋아서
Linuxer들은 매월 잡지 사는 것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OS를 계속 접할 수 있었습니다.
(운이 좋았던 것같아요. 애니쪽 동인 분들 고충을 보면...)
그러다가
1999년 처음으로 Linux라는 것을 당당히 얘기할 수 있는 행사가
연세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제 1회 리눅스 공동체 세미나".
이 행사는 제가 기억하기로는 5회까지 열렸고,
이후 Linux는 몇몇 동호인의 손을 떠나서 보다 넓은 세상에서 뛰놀고 있습니다.
Linux 동호인. Linux에 대한 얘기로 밤을 새던 사람들 일부는
Linux로 밥 벌어 먹고 있습니다. 라는 얘깁니다.
지금은? 단순히 좋아하고 열광하기는 힘들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