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

Personal Computer/misc 2007. 3. 14. 15:31 posted by tolkien
"하고 싶은 일이 여전히 많아, 그저 열심히 일할 뿐" - dW 기사

고질병'이 쌓이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 시간은 많이 흘렀는데 개발자들이 자기 계발이나 기술 개발 없이 옛 기술 그대로 개발한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개발자 개인의 업그레이드 기회가 많지 않아 생기는 문제입니다. 사실 회사라는 게 일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기에 적합한 환경이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눈앞의 일에 바빠 그렇지 못하거든요. 그래서 일정 수준에 이른 다음에는 성장이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1년동안 헤메기만 한 것같다.
새로 맡은 직책도, 개발자로서
예상하지 못하고 준비를 하지 못한 것이겠지.

현재 난 단순한 '개발자'는 아니다. 인정하기 싫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