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이란...

오늘은.../JS 2008. 8. 8. 14:28 posted by tolkien
공돌/공순 애인님 관리 방법
공대생들을 위한 연애 지침서 - 6 효과적인 사랑법 (2) - 양파 님의 글

"5. 부하를 견디고 견디다가 툭 부러지는 타입이 많다. 신경질/짜증 잘 받아준다고 해서 이 남자 날 사랑하는구나 믿지 말자. 어느 정도 한계에 닿을 때까지 늘 잘 해주던 그 남자, 어느날 툭, 하면서 더 이상 널 보지 않겠다고 하면 그건 완전 끝난 거다. 매 번 받아 줄 때마다 그 남자는 사랑하니까 뭐든지 받아들일 수 있다 맹세한게 아니라, 계산을 했다고 보면 된다. '나 이거 견딜 수 있다? 오케.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 넘어가자.' 그러나 그런 계산이 반복되면서 부하가 심해지고, 그러던 어느날 좋아하는 마음은 부하를 감당하지 못하게 된다. 딱 거기까지가 한계라 생각했던 남자이므로 맺고 끊는 거 확실하다. 절대로 만만하게 생각하지 말자."

정확한 묘사가 아니지만, 비슷한 상황이 내게 닥쳐오는 경우가 있는 것같다.
쑨, 위 링크를 따라서 읽고 나서 남편의 행동을 유추하는 것도 좋을 것같아. 알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