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5 EOS-D60 SIGMA18-50
삐진 수니. 화난 나.
크리스마스 몇일전, 수니가 선물로 신발을 사려고 했다고 전화통화에서 말했다. 미안하기도 해서 그전부터 수니가 가지고 싶어하던 귀걸이를 사주기로 맘먹고 백화점에 갔다. 가서 안 사실은 귀걸이 대부분이 귀를 뚫어야 찰 수 있다고 한다. 아닌 것은 대부분 주문을 해야한다고...
24일 J.ESTINA에서 귀걸이를 사서 강릉처가집에 갔다. 놀래키게 해줄려고 안 산것으로 위장. 크리스마스 새벽 일어난 틈을 타서 수니 머리맡에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