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깔모자 쓴 태준

오늘은.../겨울이. 2009. 6. 9. 20:16 posted by tolkien

2009/05/12 EOS-450D + SIGMA18-50

내 생일날 옥상에서 찍은 사진.
빛을 조절해본답시고, 플래쉬에 손가락으로 가렸더니 빛이 이상하게 샜다. 노이즈도 지글지글.

사흘째 목이 부어서 열이 39도를 오르내리고 있고, 병원에서는 이틀치 약을 지어주었다. 약을 먹으면 잠시 열이 내리긴 하지만, 의사 선생님 얘기로는 목 부은게 가라앉기 전까지는 열은 잡을 수 없다고 한다. 오늘밤까지 열이 내리지 않으면, 내일 항생제를 처방해준다고 한다.

밤마다 따끈따근해서 낑낑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엽다. 한편으로는 잠을 제대로 못자는 수니가 불쌍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