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02.01 Black Berry에서 한자 입력
  2. 2010.01.13 크랙베리
  3. 2009.04.09 블랙베리 지급받다. 2
옆에 동료가
"BB에서 한자 입력 어떻게 해?"
"응? 그런게 되요?"
"응. 어떻게 하다보니까 입력이 되던데, 뭐 더라"

바로 google 신탁을 받으니 답변이 있네요.
BlackBerry에서 한자입력하기 - 불타는 탐구정신님의 글
PC에서 입력하듯이 한글로 한 글자를 입력하고, 커서가 해당 글자를 가르키고 있는 상태에서 “alt” + “sym”을 누르면 해당음에 대한 한자를 선택할 수 있더군요.

크랙베리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10. 1. 13. 02:01 posted by tolkien
블랙베리를 쓴지 1년여 되어가는 것같다.
합병한 회사에서 일괄 지급한 것이라서 처음에는 그다지...
전화요금 부담이 없어서 좋다.라는 생각으로 쓰기 시작.
그러던 것이 Email때문에 감탄하게 되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이 족쇄라는 사실을 깨닫는데도... 그 다음에는 적당히 무시할 줄 알게 되는 것같다.

그 다음 순서는 이것을 가지고 이것저것 사용해보려는 시도. Google Map가지고 잠시 장난을 친 다음에 Google Apps를 깔아서 RSS reader와 Gmail을 짜투리 시간에 보기 시작하고, 그때부터 무선 인터넷 사용에 익숙해지기 시작한 것같다. 이제는 Twitter에 가입해서 시간날 때 BB로 tweet를 하려고 한다.

2008/03/06 EOS-D60 SIGMA18-50

본사에서 필요한 사람에게 블랙베리를 지급했다. 그중에 한명에 끼어서 지급받았다.

E-Mail 확인하는 기능은 발군이지만, 나머지는 무지 불편한다.

현지화의 기본인 메시지 한글 번역도 엉망이고, 한글 처리도 미숙하다. 차라리 WinCE-based 폰을 사서 Outlook과 연동하는게 더 좋을 듯. 데이타 통신 요금은 좀 넉넉한 것으로 해야하겠지만...

사용자 Interface도 상당히 불편한다. 트랙볼을 사용하라고 되거 있는데, 그게 반응성이 좋지않다. 그래서 매뉴얼을 뒤적뒤적여서 왠만한 것은 키입력으로 하는 방법을 찾았다. 문제는 키 입력으로 조작하는 것도 그다지 일관성이 없다는 것.

만듬새로 부실하다. 몇번 떨어뜨리면 뒷커버가 헐거워지면서 자주 빠진다. 기본으로 지급되는 케이스에 항상 넣어서 충격을 최소화하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모든 단점을 상쇄하는 이유는 회사 지급품이고, E-Mail 확인이라는 기본 기능이 회사 Outlook server에 블랙베리 플러긴이 있기에 쓸만하다. (이것도 몇가지 버그가 눈에 띄긴하지만,...). 그리고, 반대로 그외 쓸만한게 없기때문에 거꾸로 블랙베리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는 역설도 있긴하다. RIM에서 좀 더 노력하지 않으면 팜과 같은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