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일 회사 워크샵을 가서 사진을 찍었다.
다른 사람들하고 비교된 좋은 기회.
내 스타일은 DSLR과 맞지 않는게 아닌가 하는 회의가 들었다.
순간순간 느낌에 의존하여 가볍게 찍는 것에 우선하고,
어떻게 나올까에 대한 고민을 그다지 하지 않아도 되는 컴팩트 디카에 맞는 것같다.라는 생각이다.
그래서 300D를 팔아버렸다. 종민이가 준 번들과 함께.
그리고, 나서 쓰고 있는게 IXY Digital 320 (국내에는 IXUS v3).
JS가 결혼전에 쓰던거다. 찍으면 한숨이 푹푹 나오게 하는 건
언뜻봐도 확실히 차이가 나는 화질. 그나마 web으로만 사용하면 별차이가 없을 것같다.
당분간 버티고 v3로 찍으면서 고민해보자.
컴팩트의 장점은 가볍게 찍을 수 있다는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