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에 해당되는 글 569건

  1. 2005.09.29 연애 7
  2. 2005.09.28 절단...
  3. 2005.09.23 Wish List 1
  4. 2005.09.21 Workaholic(2) 2
  5. 2005.09.21 Workaholic 1
  6. 2005.09.21 블로그란... 2
  7. 2005.09.20 Cowboy Bebop
  8. 2005.09.20 움츠려들지마세요. 2
  9. 2005.09.20 사랑이라... 3
  10. 2005.09.20 메이저, 마이너... 5

연애

오늘은.../JS 2005. 9. 29. 15:07 posted by tolkien
자존심 싸움이다.
끌리지만 안 끌리는 척 해야한다.


꼬랑지. 근데 난 그녀를 좋아한다. 미치겠다.

절단...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8. 14:53 posted by tolkien
그동안 집안에 일이 있어 한동안 접속을 못했더니
자주 보던 개인의 blog page 구독이 끊겼다. 아쉽...

아는 사람들의 사랑방.으로 남기 위한 노력이라고 생각하고,
리더 주소록에서 제거하고 링크로 남겼다.
(직접 가보니 여전히 왕성하게 글을 쓰는데,
남이 뭐라뭐라 하는게 싫는게지.)

아직 아저씨가 못 되는 듯.

Wish List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3. 15:47 posted by tolkien
Wish List의 트랙백

가지고 싶지만 불필요해서 사기 위해서는 일억년은 후에나 살 것들
ipod nano - 예쁘다. but, 필요없다.
PSP - 동생이 가지고 있다.
노트북 - 회사 노트북을 가끔 사용하고 있다.
pda - revo의 PocketBank에 버금가는 놈이 나오면 살지도 모른다.
차 - 아버지께서 다음 차종을 고르고 계신다. 그러면 있는거 써야지.

현재 필요하긴 한데 비싸서 고민 중인 것들
디카 - 쓰던게 망가졌고, 눈에 차는 건 비싸고. (d70)

필요성도 있고 가격은 저렴한데 망설이는 것들
핸드폰 - 원하는 폰(s350)도 있는데 망설이고 있슴. (쓰고 있는 놈 안 망가졌슴.)
디카 - 쓰던 놈을 중고로 사서 망가진 걸 대체할까. (수리비 7만, 중고가 10만)
PS2 - 장가가면 DVD player로 구입해야지
DesktopPC - 역시 혼수품으로... ^^v

Workaholic(2)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1. 17:31 posted by tolkien
일주일에 90시간을 일하라..?의 트랙백 두번째.

스티브 잡스의 평전 iCon을 읽고 있는데, 문득 이 얘기가 떠올랐다.
더불어 잡스는 일주일에 90 시간 보다 적게 일하는 직원들을 경멸했다지? 후후...

스티브 잡스가 90시간씩 일하라고 했다구요? 그 사람이 잘 못 되었습니다.
한 개인이 회사에 모든 것을 다 바친다고 하면 나머지 생활은 어찌될까요?
몇년이야 일 잘하겠지만, 주위가 갈수록 엉망이 되고, 결국 그 친구는 회사를 그만 둘 겁니다.
그건 호랑이 새끼를 가져다 삵쾡이로 써먹고 버리는 거죠.
정상적인 회사 또는 잘 나가는 회사로 오래 남기 위해서는 9시출근 6시 퇴근을 해도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지금 다니는 회사가 자꾸 외부환경에 휘둘려서 사람들을 혹사시키는 방향으로 가는 것같아 슬픕니다.

그래도 지금 다니는 회사의 환경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흔히 m모사.라고 합니다. ^^)

Workaholic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1. 17:04 posted by tolkien
일주일에 90시간을 일하라..?의 트랙백

제가 바로 저 방법을 써서, 단시일내에 팀장, 실장이 되고, 'Workaholic' 이라는 타이틀까지 따면서 회사 내에서 인정을 받았습니다. 저와 맞지 않는 사람, 일 못하는 사람들은 다 짤렸고, 결국 저 혼자 모든 일을 다 떠맡게 되었지요. 이것은 제가 원한것이 절대로 아니고, 회사에서 원한것이었습니다. 회사는 능력 있는 사람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써먹느냐로 승패가 판가름 나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제가 냉철하게 분석해보면, 결국 제가 다녔던 회사는 저 때문에 망했던것 같습니다. 제가 만약 능력이 없고, 남들과의 공생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면, 저는 낙오자로 찍힐런지는 모르겠지만, 회사는 균형적인 발전을 했겠지요..

JOEL-on-Software에서 본 글이 생각납니다.
유능한 관리자는 부하직원들에게 "쓰레기 통이나 비우는 사람"정도로 인식되어야 한다.라는 의미의 글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저도 일하다보니 팀원 비슷한 친구에게 제 일을 조금씩 나누어 주고 있습니다.
제가 coding하는 것보다 효율도 안 나오고, 그 친구가 제가 원하는 만큼 해주지 못해서 답답하지만,
제가 다른 일에 매여 있기도 해서 그냥 맡겨놓고 있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서 이젠 제가 구상만 얘기하고 있습니다.
좀 더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생각해서 구조를 만들겠죠. :)
저도 참 부하직원을 못 키우는 사람인 것같습니다만,
그 친구에게는 운 좋게도 이것저것 해줄 수 있을 것같습니다.

전 일하는데 있어 자동화 또는 system으로 구축해놓은 것을 추구합니다. 처음 일을 맡을 때는 그냥 그냥 하지만, 한번 더 할때는 그런 궁리를 하죠. 덕분에 일에 대한 진도가 느려집니다. ^^;;;
그래도 그러면 세번째에는 제가 손을 놓고 다른 이에게 맡겨도 됩니다. 그 사람이 저같은 별종이 아닌바에야 제가 만든 구조를 뒤흔들리가 없으니까요.
부족한 면이 보이면 다시 뜯어 고치는 바람에 욕도 많이 먹고 있지만, 그게 제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다른 이들하고 차별점을 그런 곳에 두고 있죠. 그게 또 조직에게 도움이 되니까요.

문제는 그런 방식이 보약먹는거랑 비슷해서 효과가 늦게 나오고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 있어서.
가끔 침 놓는 것처럼 workaround를 구사하긴 합니다만. --;;;

블로그란...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1. 15:54 posted by tolkien
[설문] 블로그란 뭘까요? 의 트랙백입니다.

일기장과 수필 사이.라고 생각해요.

꼬랑지. 댓글이면 충분할텐데, 쩝...

Cowboy Bebop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0. 14:21 posted by tolkien
지름신 강림-_ㅜ

가끔 보고 있으면 졸리운
그렇지만 없으면 허전한
이 animation에 대한 정체에 대한 분석적인 글이다.

‘카우보이 비밥’은 결국 중년남자의 권태로운 일상의 연속이기 때문이다. 어디에도 소속되지 못했고, 더 이상 거창한 인생의 목표도 없는 제트와 스파이크의 모습은 어디에서도 안정을 찾지 못하고 쓸쓸한 일상을 반복하는 현대 중년 남자들의 인생과 겹쳐있다. 다른 이들이 보기에 흥미진진할 것 같은 그들의 현상범 잡기도 결국 그들의 ‘일’일 뿐이다.

음. 결국 내 얘기라는 얘기군.

꼬랑지. 뭔가 써질 것같은데, 안 써진다. 나중에 생각나면 더...

움츠려들지마세요.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0. 14:02 posted by tolkien
메이저 마이너...는 sadcafe님의 글의 트랙백입니다. (이유는... 댓글을 달 수 없었다는)

sadcafe 05/09/20 10:24 R X
아는 분들과 모임때 농담삼아 이야기 하던것을, 역시나 농담삼아 글로 올린건데, 그것에 많은 분들이 발끈하고 반응하시니 조금은 황당하네요.

관련 글도 보아주세요
http://sadcafe.egloos.com/1752650 // 211.222.133.103

저런저런 그런식으로 자기 변명하실 필요없는데... (열심히 다 읽고 있습니다. ;) )

가끔 어떤 글이 올라오고,
이에 대한 반응이 부정적인 것에 대해 움츠려드는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이견이 있다고 도망가지 마세요.

대화할 수 있는 상대면 같은 문제에 대한
다른 의견을 교환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른들의 세상.은 H*한 것보다 이런 쪽이 맘에 듭니다.

꼬랑지. sadcafe님 전 발끈한게 아니랍니다. :-)
둘. 댓글은 막아놓은 이유는 모르지만, 그것도 도망가신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셋. catwalk님 글에 공감한게 글을 쓰게 만들었답니다.

사랑이라...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0. 08:59 posted by tolkien
사랑에 관한 문답-ㅂ-

catwalk씨 글을 보다가 우연히 띈 글.에 대한 트랙백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냥...)

1. 사랑에 빠졌을 때 자신의 특징?

지금 사랑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증상을 종합해보면
일이 잘되다가 안되다가 그러는 것같다.
그리고 나만 느끼는 것같은 굉장한 행복감.

2. 한사람을 사랑하면 그사람만 보는편이다/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온다?

한 사람만 본다.라고 해야겠지.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와야 말이지. 아니면 강력한 적을 만나지 못한 경험 부족일지도.

3. 지금 마늘과 양파 매운 고추등을 이따만큼 먹었다! 이때 상대가 키스하려고 하면?

한다. 상대편도 먹었을텐데 뭐...

4. 지금 자신은 사랑을 하고 있다(누군가를 좋아하고있다)?

ING...

5. 하고 있다면 그 사람의 어떤 면이 자신을 넘어가게 만들었을까?

그게 내게 아직도 미스테리다.
가끔 그녀가 물어보는데, 답을 못하겠단말야.

6. 사랑하는 연인이 정말 먹을 수도 없는 야릇한 음식을 만들어줬다! 이때 당신은..?

한입 먹는다. 그리고 한마디. "이거 debugging하려면 좀 걸리겠는걸"
(그리고 그녀에게 맞을지도...)

7. 연인이 술에 만취한 상태.. 버스&지하철 안에서 오바이트를 했다면?

일단 그녀를 자리이동시키고, 묵묵히 뒷처리.
(그래도 목적지까지 간다. 꽤 멀거든)

8. 자신은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도 평소때와 마찬가지로 추한 짓도 할 수 있다?

술에 취하면 할지도
맨 정신에는 못한다.

9. 결혼 전 날 상대가 맘이 바뀌어서 결혼을 못하겠단다 어찌할까?

...당황.
가서 설득해야지 뭐.

10. 혼자 짝사랑 하는 사람이 몰래 코딱지 파는 모습을 발견했다!

!!!
(내가 하는데...)

11. 사랑은 행복한거? 사랑은 아픈거?

아프다!!! 질투때문에 헤어지자고 말한다음에 하루종일 가슴이 아팠다.

메이저, 마이너...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5. 9. 20. 08:38 posted by tolkien
아는 사람이 유명한 site를 운영했었다.
어린 친구였는지 유명해지면 당연히 따라오는 이런저런 나쁜 것을 못 참고,
site를 잠시 폐쇄했었고, 얼마전 다시 열었다.

그 친구가 바라는 건 아는 사람들끼리 오붓하게 사는 것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힘들어서인가. 모르겠다. 내가 그 친구가 아니니 ^^

저는 마이너 블로거 입니다. - sadcafe를 보면서 왠지 공감하기 힘들었다.
메이저, 마이너를 힛트수로 구분한다?
그럼 한달에 400명정도 오는 (그것도 태터툴즈로 이러저러하게 오는) 난 뭘까? 싱글A인가? ^^

가진자의 푸념이랄까 하고 스윽 지나가는데,
눈의 띄는 마이너 블로거! - catwalk 가 좋았다. 청출어람이랄까?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이야기 입니다.
블로그에는 각자의 정체성이 있고, 그 정체성을 유지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사람이 적게 오는게 좋습니다. 1인 미디어라 불리는 블로그라는 것의 특성상 사실 이것도 우스운 이야기이긴 한데 말이죠."

사랑방의 분위기를 유지하는게 좋다.라는 거겠지.
나도 그런 걸 좋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