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에 해당되는 글 569건

  1. 2007.01.24 600일 +1 1
  2. 2007.01.24 쪼와 쑨. 2
  3. 2007.01.24 왜곡 - 짤라먹기
  4. 2007.01.18 우리는 부부
  5. 2007.01.16 임신 22주째 2
  6. 2007.01.15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6
  7. 2007.01.15 차대협 아저씨 3
  8. 2007.01.13 Made By 쪼
  9. 2007.01.12 지하철에서 1
  10. 2007.01.11 나만 보라구...

600일 +1

오늘은.../JS 2007. 1. 24. 14:42 posted by tolkien
어제는 수니랑 만난지 600일 +1일째 되는 날이다.
모처럼 일찍 퇴근해서
같이 케익먹고
수니가 해준 비빔국수를 먹었다. 행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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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와 쑨.

오늘은.../JS 2007. 1. 24. 14:33 posted by tolkien
지난 일요일 수니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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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가까운 곳이 아니라서 망설였지만,
수니가 데이트 겸 다녀오자고 해서 다녀왔다.
생각해보니 그냥 왔다갔다.한 것같아서 아쉽다.
다음번에는 오가는 여정 중간에 데이트할 장소를 알아봐야겠다.

결혼식이 끝나고 난 다음 신부대기실에서 몇컷 찍었다.

EOS-20D f/1.8 1/25 iso800

왜곡 - 짤라먹기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1. 24. 12:22 posted by tolkien
노무현 대통령 연설 - 모기불님의 글
내가 조선일보를 증오하는 이유... - sollette님의 글
노무현 대통령 신년연설 요지 및 전문

어제 만난지 JS와 만난지 600일 + 1 이라서 일찍 퇴근해서 같이 케익 먹고 잠든 사이,
노 대통령이 TV 에 나와서 국정 연설을 한 것같다. 그리고...
내가 즐겨보는 블로거들의 의견은 조선일보가 한껀했다.라고 하는 것같다.

지금 민생의 어려움이 오로지 참여정부의 책임이라는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에 그치지 않고 심판하자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책임을 회피하지는 않겠습니다. 민생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책임은 통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거듭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한계는 분명히 하고 싶습니다. 민생문제를 만든 책임은 없습니다. 참여정부의 민생문제는 물려받은 것입니다. 문민정부 시절에 생긴 것을 물려받은 것입니다.

국민이 책임을 묻는다면 이것저것 따지지 않고 받아들이겠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원인을 만든 사람들이 ‘민생 파탄’이라는 말까지 동원하여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데는 승복할 수가 없습니다.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대답하고 싶습니다.
- 노 대통령 국정연설중 일부 -

이걸 책임이 없다.라고 간결하게 쓰다니... 나중에 "저널리즘과 권력"정도의 강의에서 사실 전달 방법에 있어 왜곡하는 방법의 예제로 써먹을 만하다.

우리는 부부

오늘은.../JS 2007. 1. 18. 14:56 posted by tolkien
이젠 남편 손을 잡아야 잠이온다........

자기전에 남편 손을 내 배 위에 올려놓으면 너무나 행복하다.
그리고 잠든 남편을 옆에두고
혼자서 중얼거리다 행복해~라고 말하고 나도 잠이든다.

어제는 남편이 새벽에 들어왔다.
피곤할텐대도 다른때와 다름없이 밝은 얼굴로
우리의 커플링을 제자리에 두고 눕는다.
그리곤 왠일로 먼저 행복해~라고 말하고 날 안아준다.

늘..내가 먼저 했던 말인데,
남편이 먼저 해주니까 감동이 두배가 된다.
지금 이 순간 까지도 어제 남편 목소리가 잊혀지질 않는다.

사랑해.
자기야.~
세상에서 젤로 멋진 우리 남편아~

임신 22주째

오늘은.../JS 2007. 1. 16. 11:05 posted by tolkien

EOS-20D f/6.3 1/500

까르보나라 스파게티

오늘은.../JS 2007. 1. 15. 11:29 posted by tolkien
일요일 아침에 어머님에 아침식사를 하러간 수니.
냉장고를 보더니 생크림의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된 것을 알고,
생크림을 다 먹어치울 방법을 고민하더니,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하겠다고 선언.

아침먹고 나서 스파게티 면을 가지러 간다고 한다음에
인터넷으로 레시피를 찾았다. 그리고는 깔끔하게 적은 다음에... (집에 프린터가 없다.)

어머니랑 부엌에서 조리해서 나온 까... 스파게티. 레시피와 달리
베이컨을 없애고, 느끼함을 줄이기 위해서 버터를 적게 넣고
대부분의 재료를 물로 삶은 결과.
느끼함을 싫어하시는 아버지께서 이탈리아가서 먹은 스파게티보다
맛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맛있는 음식 나왔다. ^^;;;

EOS-20D f/2.0 1/60 iso400

차대협 아저씨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1. 15. 11:05 posted by tolkien
비정규직 거부하는 다윗, 차윤석 - FreEstY님의 글
비정규직 거부하는 다윗, 차윤석 - gimche님의 글
비정규직 노동자 차윤석, 은행 털다 - 레디앙에 올라간 최근 글

차윤석씨의 말 중에 "노동은 단순히 돈을 버는 것이 전부가 아니예요. 사람의 인격이 사회활동에 투여되고 반영되는 매우 보람된 것입니다."라는 말이 있다. 바로 소외되지 않는 노동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요새 한달이라는 짧은 기간의 아르바이트 속에서도 노동에서 소외 당하는 노동자의 비애(...)를 느끼는 나로서는 매우 공감하게 되는 문장이다. - FReEsty의 말

처음 뵈었을 때, 옆집 아저씨같은 분위기의 차윤석님. 그 분이 멋진 일을 하고 계신다.

90년 내 옆에서 민주,통일을 외치던 친구들이 생각난다.
나는 옆에서 구경을 하고 가끔 같이 행동하던 주변인이었다.
그들의 생각에 공감하고, (그 댓가인지 모르지만)
지금 그 친구들이 해낸 일을 누리고 있다. 생활, 사상, ...

새 세상은 더 좋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는 사람들에 의해서 다가온다.
그 옆에서 그들을 지켜보고 응원하는 사람도
그런 세상을 누릴 자격이 있는 것이겠지.
(조금 비겁하군.)

Made By 쪼

오늘은.../JS 2007. 1. 13. 11:32 posted by tolkien
토요일 아침은 내가 준비할 때가 있다.
그전까지 메뉴는 김치볶음밥.
오늘은 출근길에 보이는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는데,
양배추는 너무 많았고, 계란은 부족했으며 빵은 너무 작았다.
그래도 쑨은 맛있다고 했다. ^^v

EOS-20D f/1.8 1/40 iso400

지하철에서

오늘은.../JS 2007. 1. 12. 11:51 posted by tolkien

EOS-20D f/1.8 1/40 iso400 임신 21주차.

나만 보라구...

오늘은.../JS 2007. 1. 11. 11:35 posted by tolkien
수니랑 아침에 같이 출근할 때,
지하철에서 가끔 내가 다른 사람이 보고 있는 신문을 보거나
다른 사람(남자? 여자? 또는 아기?)을 보면 하는 말이다.

근데, 수니야...

EOS-20D f/3.2 1/160


자기를 보고 있으면 주위가 아웃포커싱되어버려...
어떻하지? 렌즈를 바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