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카메라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57건

  1. 2007.03.24 50mm f/1.8 5
  2. 2007.03.18 카메라 CMOS 청소하기 1
  3. 2007.03.13 흑백사진 2
  4. 2007.03.08 눈 오다. 2
  5. 2007.03.07 후보정 - GIMP/Photoshop 3
  6. 2007.03.05 팬케익 렌즈
  7. 2007.03.03 사진 배경으로써 벽지
  8. 2007.02.23 잘못 3
  9. 2007.02.08 내가 범하는 실수 1
  10. 2007.02.05 배경 흐리기

50mm f/1.8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24. 11:57 posted by tolkien
EOS-20D 라는 DSLR에서 50mm 렌즈가 주는 화각은 환산 화각 80mm로 계륵과 같다.
그 생각에 24-85도 구해서 들고 다니고, 번들.도 다시 구해서 달아서 찍어보고.
지금은 다시 50.8 을 마운트해서 쓰고 있다.

내가 주로 스냅샷 위주로 찍는 것을 생각하면,
가벼운 무게. F1.8이라는 밝음. 마음에 든다.
맞지 않은 점은 화각.이라는 점이겠지.
하지만, EOS-5D에 50.4를 mount했을 때, 화각이 맘에 들었나?

찍은 다음 왠지 맘에 들었지만, 후보정해서 어두운 부분을 살리면 더 멋질꺼야 하면서 미루다가 결국 그대로 올리는 이 사진과 같은 게 아닐까?

EOS-20D 50.8

카메라 CMOS 청소하기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18. 19:45 posted by tolkien
!주의: 본 글에 있는 내용을 무작정 따라하지 마세요. 비싼 센서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평소에 카메라를 P mode에 놓고 쓰다보니 조리개를 조이는 경우가 드물다. 그래서 렌즈에 묻은 먼지나 센서에 묻은 먼지에 무감각해져있는데, 요즘 들어 조이고 몇번 찍고 나니 먼지가 꽤 거슬렸다. 센서 청소해야지... 하고 생각하면서 내수 제품이라서 청소비가 비싸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다가 어제 먼지가 거슬리는 사건 발생.

구름에 가리는 태양

오늘 결국 못 참고 A/S센타에서 청소가 아닌 직접 센서 청소를 해버렸다. -.-
처음에는 단순하게 센서 클리닝 모드에서 블로어로 불어버리는 걸로 시작했는데, 그래도 제거가 되지 않는 먼지 발견.

EOS-20D f/11 1/1600 iso800


몇번 블로어로 불다가 블로어가 센서에 닿는 사고가 발생해서 먼지가 더 커졌다. T.T
그래서 면봉을 가져다가 그냥 형광등에 비추어 보면서 제거하고 사진 찍어서 확인하고, 다시 제거하고 사진 확인하기를 몇번 반복했다. (SLRclub내 센서 청소 사용기에 가끔 나오는 CMOS의 필터가 튼튼하다는 말을 몸으로 확인해버린... OTL) 하는 김에 렌즈 부분도 면봉으로 쓱쓱. 그럭저럭 눈에 보이는 먼지는 제거했다.

EOS-20D f/11 1/6 iso800

흑백사진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13. 12:32 posted by tolkien
2007 Nikon 디지털 포토 콘테스트 - 視畵님의 글.

"회상"이라는 제목을 보고,
해당 사진을 봤을 때 떠오른 생각은
화려한 젊은 날과 현재... 같은 대조. 그렇다면,
유달리 푸른 녹음과 무채색 인물이 어울리는 것이 아닐까?
처음 원본 사진이 그러하다.

그러나 視畵님의 의도는 그것이 아닌 것같다.
시선의 집약은 바깥 창 보다는 실내의 인물에게 먼저가야 하는데, 화려한 녹색으로 인하여 시선이 창밖으로 먼저가게 되고, 다음으로 실내의 인물을 보고 다음으로 휠체어를 보게 된다.
이렇게 해서는 원하는 의도를 표현하기 힘들어 버린 상황이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흑백변환을 선택하게 되었다.
창밖의 녹색으로 인해 시선이 뺏기는 것을 막기 위해서 였다.

그래서, 난 칼라를 살리면서 시도해봤다. GIMP로 layer를 복사하고
하위 레이어는 흑백 처리, 상위레이어는 투명도 34정도 주고 합친 다음
주변부를 정리하기 위해서 크롭.

created by 視畵 (http://blog.neople.org)
modified by tolkien

눈 오다.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8. 11:27 posted by tolkien
눈이 오면
뛰노는 아이들과 강아지가 있고,
그걸 찍는 찍사가 있다.

함박눈이 온다.라는 것을 인지한 다음에
취한 행동은 카메라 들고 옥상에 올라가는 것.

EOS-20D f/4.5 1/400

후보정 - GIMP/Photoshop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7. 11:40 posted by tolkien
지난 달, 부모님댁에 갔다가
어머니께서 화초를 사오셨다면서 둘중에서 작은 걸 주셨다.

그리고, 꽃이 핀 다음에 사진으로 찍었는데,
실내가 어두워서 그런건지 내 모니터가 어두운 건지
꽃의 느낌이 나오질 않는다.

EOS-20D f/4.0 1/60 24-85 with Flash

그래서 올릴까 말까 계속 고민하길 2주.
오늘 아침에 잠시 짬내서 GIMP로 편집시작.
사진을 잘라주고,
'명도-대비 조절'을 37로 조금 밝게 해준다음
커브를 사용.

adjust by GIMP

adjust by JS

다시 찍지 못하고, 버릴 사진을 그럭저럭 느낌을 살린 것에 만족.

팬케익 렌즈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3. 5. 11:40 posted by tolkien
팬케익 렌즈는 가볍고 작다.라는 장점으로 내게 끌리는 존재이다.
BUT, EF mount에는 없슴.

펜탁스 40mm Limited

일산 KINTEX에서 열린 "경향 하우징 페어"에
벽지회사 부쓰를 장식하는 벽지중 사진 배경으로 쓸만한 것이 있었다.

전시회가 끝나면 전부 버릴텐데,
몇가지 얻을 수 없을까?

EOS-20D f/3.5 1/160 iso400

잘못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2. 23. 15:26 posted by tolkien
설날 연휴, 경포대 근처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찍고나서 PC로 download하고 보면서 아차! 하는 심정.

인물 사진찍을 때, 피해야하는 것중 하나가 얼굴을 지나가는 선.
찍을 때 review로 확인하고
찍는 위치를 바꾸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아쉬움이 남는 사진입니다.

EOS-20D f/3.5 1/200

내가 범하는 실수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2. 8. 11:44 posted by tolkien
디지털 사진 촬영 시 가장 많이 범하는 5가지 실수 - 視畵님의 글

더 줄인 요약. :-)

1. 태양이 쨍한 날 사진을 찍지 마시오.
강한 대비(컨트라스트)의 사진은 안좋은 사진입니다.
DSLR은 슬라이드 필름과 같다.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경험으로도 밝은 대낮에는 잘 날라가더군요.
저녁놀 즈음에 좋은 색깔이 나온다고 하지만,
아마 그 때 적당한 빛이 있어서 그럴지도...

그래서 요즘은 측광도 평균을 기본으로 쓰면서
전체적으로 빛이 고르게 나오는데 신경쓰고 있습니다.

"빛을 잘 다루기"는 끝나지 않을 목표.

2. 각종 파라미터 설정을 높게하여 쓰는것은 아닌지.
20D에서 setting은 parameter 2로 셋팅. ^^v

아직 익숙하지 않다고 파라미터는 손대고 있지 않습니다.
나중에 필요할 때가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3. 플래시의 능력을 과대 해석하지 마세요. 적어도 노출이 부족한 사진보다는 노이즈가 있는 사진이 낫습니다.
요즘 가끔 내장 플래쉬를 쓰는데, 번들거림때문에
(빛을 부드럽게 한다고) 앞에 뭘 가리게 되면 빛의 부족을 느끼게 되고.
그냥 기대하지 않고 쓰고 있슴.
캐논 내장 플래쉬사용시 기본 setting은 f/4 1/60정도되고,
A mode + Custom Setting하면 1/200s 까지 하는 것같은 데,
잘 몰라서 미루고 있습니다.

4. 가능한한 최고화질, 최고해상도로 촬영하십시요.
1G memory에 Large Fine만 사용. 가끔 연사놀이할 때는 Small Fine으로...

5. 자동 기능에 너무 의지 하지 마세요.
아무 생각 없이 셔터를 누르는 것보다 위험한 것은 없습니다.
윽. 아무생각없이 누르고 있슴.
(EOS-20D라는 기종은 그런 면에서 좋은 기종입니다. ^^)
이건 1번 항목보다 더 고치기 힘들어요. T.T
굳이 변명을 하자면, 지금은 느낌이나 보이는 시각에 의존해서 찍고 있슴.

배경 흐리기

오늘은.../카메라 이야기 2007. 2. 5. 12:01 posted by tolkien
배경 흐리게 하는게,
특정 피사체에 대한 집중을 높이는 방법중 하나다.

나는 초점이 맞은 부분을 더 주의깊게 보고,
조그만 변화도 놓치지 않는다. 따라서 깊은 인상을 받는 것같다.

EOS-20D f/3.2 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