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129건

  1. 2007.04.11 약장수 맘대로. 1
  2. 2007.04.03 진급 1
  3. 2007.04.01 DSLR 열풍에 대한 변명. 3
  4. 2007.03.26 차계부.를 써야겠다. 3
  5. 2007.03.21 여름이.에 대한 생각 두가지 1
  6. 2007.03.21 조선일보의 진실 왜곡 2
  7. 2007.03.19 나가토 유키
  8. 2007.03.19 점심 소풍 1
  9. 2007.03.17 지하철
  10. 2007.03.14 오늘은... 1

약장수 맘대로.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4. 11. 13:31 posted by tolkien
쑨이 여름이를 가진 다음에 필수로 먹어야 하는 약이
초기에는 엽산제 (엘레비트 먹었다.)
중반이후는에는 철분제를 먹어야 한다.

병원에서 헤모큐 현탁액을 추천해서 그걸 사먹었는데,
첫달. 어머니집앞 큰 약국에서 30개들이 28,000원에 샀다.
그 이후, 쑨 직장부근 약국에서 26,000원에 사서 먹었다.

어제 일자로 집에서 쉬게 되었고 약이 떨어져서
동네부근 약국에서 사러 갔는데,

40,000원!!!

내 얼굴이 변했나부다. 약사가 대량으로 샀다고 5천원 할인해주었다.

헤모큐 포장은 병원 처방용하고 일반 판매용, 두가지가 있는데,
둘 다 가격표가 없다. 그래서 진짜 가격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
정해진 가격이 없고, 대략 30,000원선에서 왔다갔다가 한다고 한다.
그럼 바가지 쓴거네. 생각에 회사 부근에 있는 두 약국에 가격을 물어보니

32,000원 vs 36,000원 --;;;

이건 너무 하잖아. 그 두 약국간 거리는 10m도 안된다고!

참고로, 보건소에 임산부에게 주는 약은 헤모플러스.인가 하는 약이다. 쑨의 조사로는 조금 예전 세대약이다.

진급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4. 3. 16:18 posted by tolkien
이번 달에 과장으로 진급한 근오씨. 축하해요. :-)

EOS-20D 50.8

DSLR, NDSL 등의 열풍(?)을 보면서... - 악필님의 글

열풍 또는 유행이라는 흐름은 저같은 보수적인 사람에게는 좋은 것같습니다.
우연히 휩쓸린 인라인 열풍덕분에, 주말 한강에서 인라인 달리는 취미가 생겼습니다. (오늘은 황사때문에 스킵!)
그 당시 50만원씩이나 주고 사는 것보다 지금 차분히 시작하면 20만원도 안되는 돈으로 시작하니 훨씬 더 절감이다.라는 생각도 듭니다만, 한강의 먼지와 진흙이 붙어 지저분한 제 인라인 스케이트를 보면서, 그때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즈음 시작했다면 제 인라인 스케이트는 (여타 다른 분들처럼) 깨끗하게 고이 모셔있지 않을까요?

각설하고, 변명 시작할께요. ^^;;;

제가 들고 있는 800만화소짜리 DSLR이 제게 찍는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200만 화소짜리 카메라도 줄 수 있었을지 모릅니다. 우연히 빠져든 사진의 시작이 디지탈 카메라였고, DSLR이라는 고급기종을 만지게 되었습니다.
아직 구도.라는 것도 잘 못 잡고 있습니다. 빛을 자유자재로 다루는 것은 더 못하구요. 그래도 DSLR이라는 고급기기가 사진 찍는 즐거움을 알려주었기에 버리지 못하고 2년째 셔터를 누르고 있습니다. 서투르게 수니, 여름이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더 잘 찍을 수 있도록 제게 화두를 던져주고, 그 와중에 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매체가 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겠죠.

자.. DSLR 과 NDSL 의 광풍이 지나가고 나면 또 뭐가 유행을 할까 ? 난 그게 궁금한데 ?
저는 이 광풍이 지나간 다음에도 사진 찍는 것이 제 취미로 남기를 바랍니다. 인라인 처럼...
세상은 정글. - 모기불님의 글

어쩌다보니 처남하고 공동명의로 되어 있는 자동차가 있다.
(사진이 있나 뒤적뒤적여보니 이런...
남의 차는 많이 찍어놓고, 자기랑 관련있는 차 사진은 한장도 없다. --; )

처남이 쓰지 않는 시기에는 내가 사는 곳에 주차시켜놓고 있고,
그러면 내가 그걸 가끔 쓴다.
어쨌든 내가 손을 대고 있고, 관리해야 하는 것이니까
뭔가 기록을 남겨서 체계적으로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겠다.

이럴때 생각나는 건 버스 기사님들이 작성하는 운행기록부.
차를 자주 쓰는 것이 아니니 차를 언제 얼마정도 운행했고,
기름은 언제 어디서 넣었는지, 비는 맞았는지 등을 간단하게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해야지.
정비기록도 처남한테 물어봐서 언제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알아봐야겠다.
1. 자주 못하지만 1주일에 한번정도 여름이한테 태교책을 읽어주고 있다.
처음에는 아기를 위한 일이었지만, 그 책을 읽으면서 아빠로서 마음의 준비가 되는 것같다. 그 책을 읽을 때는 내가 지금까지의 나와 다른 한 아이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용기 - 김규향님의 글
‘자연학교’ 7년 성적표, 이만하면 100점 아닌가요? - 한계레 기사
면담 - 만화 비빔툰

2. 남들이 하는 것처럼 하지 않는데에는 많은 용기가 필요하다.
하물며 내가 아닌 아이들의 시작을 결정하는 일이라면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여름이가 사물, 사건에 대한 자기만의 시각을 가지기 전에 "내가 대신" 여름이가 볼 것, 생각할 것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내 시각을 강요하는게 되는건가...
대우 개발한 미얀마 가스전 중국에 가스 구매권 빼앗길듯
최대 90조원 규모… 에너지 외교 실패 - 조선일보 기사
[90조원 가스사건] 조선일보의 황당한 기사 조작이 진짜사고 - 디씨 갤러리의 글

처음에 네이버에서 저 글을 봤을 때, 아... 중국에 밀렸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부 외교의 무능함을 생각나게 하는 기사다.
그러다가 그중 댓글의 일부를 아무생각없이 보는데, 디씨에 이에 대한 얘기가 있다고 해서 가봤다.

글 쓴 사람 의견에 공감이 갈 만한 내용이 있었고, 조선일보의 낚시질이다.라는 느낌이다. 요약하면
1. 정부 외교 무능으로 어렵게 개발한 90조원짜리 가스전을 중국에 뺏기게 된다. (조선일보 기사)
2. 대우가 가스전을 찾아내 개발했고 지분을 인수했다. 근데 미얀마는 PNG로 (잠정)결정했다. PNG면 우리가 수입하지 않고 중국에 판매하고, LNG로 만약 바꾸면 우리가 수입한다. (PNG -> 가스 파이프로 가스를 운반하는 방식, LNG -> 가스통에 담아서 배로 운반하는 방식)

여기서 조선일보 기자가 모르는 것인지 일부러 무시한 것인지 모르지만, 가스라는 에너지의 특성이 있습니다. (인용합니다.)
천연가스의 결점은 수송비가 많이 든다는 점과 같은 열량의 석유에 비해 송유관이 약 4배 커야 하며, 또 액화천연가스(LNG) 유조선은 원유 유조선의 약 2배의 크기인데다 액화 저장 기화 설비의 건설비가 많이 든다는 점이다.

따라서 산지와 소비지가 떨어져 있을수록 경제성이 없어진다.

조선일보 기사대로라면,
경제성을 무시하고 수입해야 정부 외교의 승리입니다.

나가토 유키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3. 19. 14:44 posted by tolkien
스즈미야 하루히의 분개.가 나왔습니다.

그 책을 열심히 받아서 보고 있는 모모씨.를 우연히 찍었는데,
교묘한 앵글덕분에 나가토 유키.를 본 것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EOS-20D 2007/03/19, 위 사진은 특정 회사의 인물과 무관함


한번 유키상을 코스프레한 모습을 보고 싶군요. 코미케에 자연스런 모습이 있을지...

점심 소풍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3. 19. 14:37 posted by tolkien
재형씨 입이 많이 헐어서
일반적인 음식은 못 먹는다고 하면서 빠지려 해서
샌드위치 사서 근처 청담공원으로 가볍게 소풍을 갔습니다.

다음에는 JS도 같이 가볍게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한 5분정도?만 올라가면 바로 정상. ^^

EOS-20D f/11 1/250

지하철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3. 17. 11:08 posted by tolkien
지하철이 달릴려면
철길이 깔려야 하고
바닥을 다지고,
앵커를 설치하고 나서야
비로서 철길을 설치할 수 있다.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철길을 까는 부서에서
바닥을 다지고, 앵커를 설치하는 일이다.

EOS-20D f/2.2 1/60 iso800

오늘은...

오늘은.../살아가는 이야기 2007. 3. 14. 15:51 posted by tolkien
3.14일.
바로 파이(π) 데이입니다!
1시 59분에 "해피 파이~"하면서 쵸코파이라도 드세요. :-)